깔라짜끄라 2012에 모인 군중들....

2006년 1월 인도 안드라뿌라데쉬주 아마르와띠에서의 깔라짜끄라 관정이후 한 6년 동안 깔라짜끄라 법회가 중단 되었다가 올해 비하르주 보드가야에서 행사가 다시 개최 되었다. 지난 2003년도 보드가야에서 열렸던 깔라짜끄라 법회에는 20만여명의 군중들이 모였었는데 이번 법회는 오랫동안 단절되었다가 개최가 되었고 또 이번 법회가 달라이 라마 존자님께서 수여하시는 마지막 깔라짜끄라 관정법회라는 소문이 있어서 2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천막을 처서 법회장을 만들었고 그 안에 모인 히말라야 지역의 사람들이다.  외국인들의 자리는 달라이라마 존자님의 모습이 보이는 대형 TV 앞쪽에 있다.

주황색 승복의 인도 스님들.....

법회장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법문을 듣는 사람들(1, 2, 3번 게이트 앞). 아침 5시~6시 까지는 법회장에 들어가야 여유롭게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었다.

대형 TV가 설치된 마하보디 대탑 광장에 모여 앉아서 법문을 듣는 사람들. 법문 중반인 1월 5일 날의 사진이다. 깔라짜끄라 관정을 수여한 8~10일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앉아 있었을 것이다. 법회장 앞의 넓은 공터와 거리의 곳곳에 모여 앉아서 법문을 듣는 사람들의 숫자가 법회장 안의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듯했다.

1월 5일, 법회가 끝나고 1~3번 게이트로 밀려 나오는 사람들...... 정말 사람의 바다 이다. 밀리고 치이고 해서 어께쪽에 멍이든 한국 보살님들이 많이 있었다.

4번 게이트쪽으로 나오는 사람들....

1월 5일 법회가 끝나고 텅빈 법회장..... 내일 저곳에 자리를 잡으려면 새벽 같이 일어나야 달려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