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5

접속하기 힘든 한국의 인터넷 뱅킹....

한국의 은행 계좌를 조회 하려고 모모 은행들에 접속을 할 때마다 뭐 그리 설치하는 보안프로그램이 많은지 공인 인증서로 로그인 하는 데 까지 보통 5-10분 이 걸린다.  인터넷 속도가 늦을 때는 2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다반사 이다. 지금 모 은행의 인터넷 뱅킹에 접속을 했더니 오늘은 웬일인지 30여분이 넘도록 'AhnLab Online Security' 다운받으며 설치 중이다.     인도 은행의 인터넷 뱅킹에 접속을 할 때는 매번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 한다는 또는 설치해야 한다는 안내/경고 창이 뜨질 안고, 프로그램을 설치한다고 해도 몇 분 정도 소요될 뿐이다. 한국처럼 공인 인증서의 로그인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느린 인터넷 속도의 환경 속에서도 계좌의 조회나 이체를 수월하게 할 수 ..

물난리 속에서.....

물난리 속에서.....   요즘 여기 다람살라는 우기에 접어든지 3주 정도가 되어간다. 지난해에 비해서 한 달 정도 우기가 일찍 시작 된듯하다. 오늘은 새벽 늦게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 일찍 거센 빗소리가 잠을 깨웠다.  억수같은 비가 내릴 때 마다 한국의 4대강 사업이 걱정된다. 분명 홍수로 인한 피해뿐만 아니라 4대강 사업으로 인한 가중된 피해가 꽤 많은 것이란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기우였는지 인터넷상에서 특별히 4대강 공사로 인한 비피해에 내용을 찾아 볼 수 가 없었다. 아마 언론이 통제 되어서 그럴 거라 생각한다. 그렇지 않아도 며칠 전에 한국의 언론자유 지수가 세계에서 60위 밖에 있고 중국보다 조금 선두를 달린다고 라는 말을 들었던 참이었다. 밖에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법..

장마가 거의 끝나간다.

7월말에 시작된 우기가 이제 끝난 듯하다.어제 오늘은 햇빛이 따가워서 매트리스와 부엌에 곰팡이핀 대나무 선반을 내다 말렸다.우기가 끝나자 여기저기서 공사가 시작되고 있다.집 바로 옆에 비어있는 조그만 집이 한 채 있는데 허물고 새 건물을 지으려 한다.낮에는 건물을 허무는 소리와 인부들의 잡답소리가 좀 귀에 거슬린다.4층 건물을 지을 것이라 한다.산의 전경과 오전의 이른 햇살을 가릴 것을 생각하니 높이 올라갈 건물이 못마땅하게 생각된다._()_

Diary on 02 Jan. 10:

* 2009년 12월 30일- 한국에서 염주실씨가 다람살라에 왔다.  * 2009년 12월 31일- 밖에서는 이른 저녁부터 도서관 직원들이 모여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새해맞이 파티를 하고 있다. 노래 소리도 들리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 네팔 트레킹 다녀온 사진을 정리하고 있는데 그들의 소리가 하나도 시끄럽게 들리지 않는다. 저녁때는 도서관에 어느 정도 소음이 있어야 마음 놓고 문을 여닫고 화장실 물을 내리던가 하지 너무나 조용해서 옆방의 문 여닫는 소리가 다 들린다.* 2010년 1월 2일 12.5도(10시) 습도 59%- 새벽에 발전기 돌아가는 소리에 잠이 깨어서 시계를 보니 4시가 좀 넘었다.- 아침에 일어나 불단에 차 공양을 올릴라고 하니 전기가 안 들어와서 찻물을 끓일 수가 없다. 전기가 ..

Dairy on 20 Dec. 09: settling in D/sala

Yesterday(15/12/09), I had information that my parcel are arrived in D/sala. So I went to the main post office early in the morning and I took my parcels. I sent 6 boxes, but only 3 of them are arrived. I think, they are delayed because of the customs. On the way to the post office I met one of my old Tibetan friends Sonam. He was a translator(Tibetan into English) of the Buddhist Philosophy c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