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장경 [如來藏經]
여래장을 설명한 것으로는 최초의 경전이다. 《대방등여래장경》 또는 《대방광여래장경》이라고도 부른다. 서진(西晋)의 법거(法炬:290∼312)가 한역하였다고 전하므로 아무리 늦어도 3세기초에는 성립된 것으로 보인다. 법거 이외에 동진(東晋)의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359∼429)와 당의 불공(不空:705∼774)이 420년과 8세기에 각각 한역하였다.
중생 속에 실재하는 여래장을 9가지 비유를 들어 설명하였고 각 비유의 뒤에는 반드시 게송을 제시하여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형식을 취하였다. 내용은 매우 단순하여 ‘일체중생여래지장상주불변’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열반경》에 나오는 ‘모든 중생은 다 불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상을 계승한 것이다. 9가지 비유는 뒤에 《보성론》이나 《불성론》으로 이어지며, 9가지 번뇌를 뜻한다.
[출처] 여래장경 [如來藏經 ]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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