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한국 4

원명스님의 화엄성중과 호국불교 이야기, 불상이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것이 아니다....

원명스님의 화엄성중과 호국불교 이야기 * 화엄성중 오늘은 천수경을 독송할 때 왜 신중님들께 먼저 기도를 드리는지, 그리고 불교가 나라를 지켜주는 호국불교 사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신중님은 누구신가요?”라고 질문하시는데요,신중님들은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는 불자들을 보호하고 지키겠다고 맹세하신 분들입니다. 저희는 본격적으로 천수경을 독송하기 전에, 먼저 신중님들을 청해서 모시는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을 먼저 염송을 합니다. 왜일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천수경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수행이고 법회입니다.그래서 오방내외, 즉 온 우주의 모든 신중님들을 초청해 모시고, “이 천수경을 독송하는 동안, 그리고 이어지는 법회와 행사가 어떠한 마의 장해 없이 원만하게 ..

청산은 나를보고(나옹선사).....

'靑山兮要我 청산은 나를보고' - 나옹선사 (懶翁禪師, 1320-1376) - 靑山兮要我以無語[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蒼空兮要我以無垢[창공혜요아이무구]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愛而無憎兮 [료무애이무증혜]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靑山兮要我以無語[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창공혜요아이무구]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

수월스님: 천수다라니 외며 나무하고 물 긷고 노동하는 수행자....

천수다라니 외며 나무하고 물 긷고, 노동하는 수행자....'수월스님'근세불교의 고승인 수월(水月)의 법명은 음관(音觀)이다. 그는 1855년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신곡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성씨가 전(全) 또는 전(田)씨라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수월은 어려서 부모를 잃은 뒤 남의 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면서 자랐다. 그는 성품이 단순하고 맑았으며, 모든 살아있는 것들을 자기 몸처럼 여겨 비록 모기나 빈대 같은 벌레라도 함부로 괴롭히거나 죽이지 않았다고 한다. 어느 탁발승이 전해준 수행 이야기를 듣고 깊이 감명받은 수월은 1883년 늦가을 나이 서른이 다되어 출가하기 위해 서산군 연암산 중턱에 있는 천장암(天藏庵)을 찾아갔다. 당시 천장암에는 한국 근대 선풍의 중흥조 경허(鏡虛)선사의 친형인 태허..

신묘장구대다라니-여강(如江)스님

2004년 11월 레이소다의 "마음사람"님이 아래의 글과 함께 링크해주신 신묘장구대다라니 이다."한국에 계시니 언제고 뵐수 있겠지요삶의 흔적들과 좋은 사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성불하세요."그렇지 않아도 어디선가 들어보고 오래 전부터 다운 받으려 했는데.... 제 마음을 어떻게 아시고 보내주셨는지 모르겠다.http://www.youngsunsa.org/cgi/mclist_data/20040324080356.wma [ BGM: Play Pause St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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