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훈/배움 7

보살의 서원, 보살계 (by 달라이 라마)

보 살 의 서 원제14대 달라이라마께서 강의하신 내용 보리심 발원하기보리심을 발원하기 위한 서약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집니다.------------------------1. 혼탁해져가는 이 삶에서 서원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가?2. 앞으로의 삶에서 어떻게 수행을 유지하고 강화시켜갈 것인가?------------------------ 1. 혼탁해져가는 이 삶에서 서원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가? 1) 영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보리심의 이익을 깊이 명상해야 합니다.① 보리심만이 대승의 길로 들어가는 유일무이한 문입니다.② 당신은 부처님의 자식이라고 불리워질 것입니다.③ 당신은 아라한들의 능력도 뛰어넘을 것입니다.④ 당신은 최고의 존경과 공양을 받는 분이 될 것입니다.⑤ 당신은 광대한 공덕을 두루 갖추게 될 ..

선(線)

선(線)다른 말로는 줄 혹은 금이라고 합니다.대개 넘어서는 안 되는 경계,어떤 일이 이루어지는 테두리로 쓰입니다. 축구에서 제아무리 잘 올린 크로스라도 끝줄을 넘으면 무효가 되기도 하고,은행 강도를 저질러 보안관에 쫓기는 악당이 국경을 넘자마자 환호하는 이유.모두가 정해진 선을 넘었기 때문입니다. 선을 넘는다는 것.그것은 우리에게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만듭니다. 범칙犯則 혹은 자유둘은 동시에 일어나지만 대개 우리 마음은 둘 중 하나 만을 가집니다. 오늘 당신,몇 개의 선을 넘어,몇 개의 범칙과몇 개의 자유를 얻었습니까?출처: http://blupn.posterous.com/24657769

다섯 가지 장애, 찾아오는 손님....

수행을 시작하면 제일 먼저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 이것을 다섯 가지 장애라고 한다. 다섯 가지 장애는 마음의 계발을 덮어 버리고 발전을 가로막는 것이라서 오개(五蓋)라고도 한다. 이와 같은 장애는 감각적 욕망, 악한 의도, 게으름과 혼침, 들뜸과 후회, 회의적 의심이다. 이상은 장애가 아니고 항상 찾아오는 손님이다. 손님은 내칠 대상이 아니고 맞이해야 할 대상이다. 장애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대로의 내면이다. 이것들은 모두 알아차릴 대상이므로 법이라고 한다. 감각적 욕망이 일어났을 때는 일어난 것을 알아차리고 악한 의도가 일어났을 때는 일어난 것을 알아차리고 게으름과 혼침이 일어났을 때는 일어난 것을 알아차리고 들뜸과 후회가 일어났을 때는 일어난 것을 알아차리고 회의적 의심이 일어났을 때는 일어난 것을..

작은 것을 소중히 할 때

한평생 시계만을 만들어 온 사람이 있었다.그리고 그는 늙어 있었다.그는 자신의 일생에 마지막 작업으로 온 정성을 기울여시계 하나를 만들었다.자신의 경험을 쏟아 부은 눈부신 작업이었다그리고 그 완성된 시계를 아들에게 주었다.아들이 시계를 받아보니 이상스러운 것이 있었다.초침은 금으로, 분침은 은으로, 시침은 구리로 되어 있었다.아버지, 초침보다 시침이 금으로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아들의 질문은 당연한 것이었다.그러나 아버지의 대답은 아들을 감동케 하였다.초침이 없는 시간이 어디에 있겠느냐.작은 것이 바로 되어 있어야 큰 것이 바로가지 않겠느냐.초침의 길이야말로 황금의 길이란다.그리고 아버지는 아들의 손목에 시계를 걸어주면서 말했다.1초 1초를 아껴 살아야. 1초가 세상을 변화시킨단다.세상에는 '살인(殺人)..

한국교회여, 도올만큼만 성서공부하라!

한국교회여, 도올만큼만 성서공부하라!도올 강의에 대한 기독교계의 입방아들아직 끝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시작한지도 얼마 되지 않은 강좌에 대해 벌써부터 이를 왈가왈부하고 평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한 일이다. 그런데도 지금까지조차 많은 이들이 이번 도올의 요한복음 강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다. EBS 교육방송 인터넷에서 하는 거 그냥 좀 다 들어 보고서나 얘기하면 안되나 싶지만, 아무래도 심사가 뒤틀리는 사람들도 있긴 있나보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이런 현상 역시 도올이기 때문에 발생 가능할 수 있는 사회 현상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어딜 가도 유달리 튀는 사람이 도올 아닌가. 도올이란 존재는 이미 우리 사회를 읽어내는 아이콘 중의 하나다.이번 도올의 요한복음 강의에 대해 대체로 기독교계에선 자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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