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불자님 여러분.
도솔산 보광사에서 2025년 윤달을 맞아 준비한 삼사순례 일정을 안내드립니다.
이번 순례는 영남 지역의 대표적인 세 고찰을 하루에 참배하는 의미 깊은 여정입니다.
참배 사찰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구 동화사
🪷 선산 도리사
🪷 구미 문수사
부처님과의 인연을 깊이 새기고, 업장을 녹이며,
가정의 평안과 자녀의 복덕, 지혜와 가피를 기원하는 이 길에
많은 불자님들의 동참을 발원합니다.
📍 제1 순례지: 대구 동화사
팔공산 자락 깊숙이 위치한 천년 고찰 동화사는
신라 성덕왕 때 의상대사께서 창건하신 유서 깊은 수행처입니다.
‘동화(桐華)’라는 이름은,
부처님의 가피로 오동나무 꽃이 피어났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어
이곳이 불법을 전하는 도량임을 상징합니다.
특히 이곳의 통일약사여래대불은,
중생의 병고를 어루만지고 자비를 베푸시는 약사불의 상징으로,
몸과 마음의 치유, 가족의 평안을 위한 발원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팔공산의 정기를 품은 동화사에서,
부처님의 대자대비를 온몸으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제2 순례지: 경북 선산 도리사
도리사는 신라 최초의 사찰로,
불교를 처음 전한 아도화상이 창건한 성지입니다.
‘도리(桃李)’는 복숭아와 오얏나무로,
불국토에 피는 꽃을 의미하며,
이곳이 곧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임을 상징합니다.
조용한 산골 속에 자리한 도리사는
참선과 기도, 정진 수행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도량이며,
전각마다 신라 불교 전래의 숨결이 살아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참배는,
불자의 뿌리를 되새기고 정법의 인연을 다시 세우는
깊은 기도와 참회의 시간이 되어줄 것입니다.
📍 제3 순례지: 구미 문수사
문수사는 지혜의 보살 문수보살의 이름을 딴 도량으로,
무지의 중생들에게 지혜의 칼을 쥐어주는 보살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비교적 새롭게 재건된 도량이지만,
그 안에 깃든 지혜의 기운은 깊은 산속의 고요함과 더불어
기도와 수행에 집중할 수 있는 청정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문수사에서 올리는 발원은
총명함과 통찰력, 바른 수행의 길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며,
깨달음의 지혜를 구하는 기도에 특별한 가피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 삼사순례의 의미
이번 삼사순례는 단순한 사찰 여행이 아닙니다.
이것은 삼보에 귀의하는 발걸음이며,
업장을 소멸하고, 가정의 평안과 자녀의 복덕을 회향하며,
지혜와 가피를 구하는 정진의 수행길입니다.
특히 윤달에 드리는 불공과 기도는
그 공덕이 배가된다고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옵니다.
업장을 녹이고 새로운 인연을 여는
복된 기회의 시기, 윤달—
이 희망 가득한 순례길에,
많은 불자님들의 동참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 유튜브로 시청하기
- https://youtu.be/Lt_C4G0eChQ
🙏 성불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