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가 끝난 카레리 마을...
마을 사람들.....
카레리 호수(3200m)를 향해..
카레리 마을에서 1박을 하고 13km 떨어진 카레리 호수로 향했다. 마을 산림관리소 직원에게 몇 번 이나 길을 되물어 확인을 하고 떠났는데 도중에 길을 잘못 들어 꽤 고생을 하고, 해가 거의 질무렵에야 카레리 호수에 도착을 했다.
오전에 초행부터 길을 잘못 들어 반나절을 길없는 언덕을 타고 산을 올라갔다. 오후가 다 되어 산 능선에 이르니 눈이 내려서 앞으로 나아가기에는 정말 설상가상 이었으나, 점심 해먹을 물이 없었던 우리에게는 큰 행운 이었다.
카레리 호수와 주변의 경관이다. 건기때 이어서 인지 호수의 물이 많이 말라 있다.
11월-5월의 호수는 눈에 덮여있고, 6월-10월에는 목초지로 많은 목동들이 호수가에서 지낸다.
2번다 넘지못한 민키아니 패스는 기회가 되면 다시 도전해 볼 생각이다. 이젠 꽤가 생겨서 가이드나 셀파를 고용할 생각을 하고 있으니 아마 길을 잃는 다거나 해서 다시 돌아오는 일을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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