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복에 이르는 길..../관련자료

종사르 켄체 린포체

O_Sel 2013. 10. 12. 23:57

 

 

종사르 켄체 린포체는 1961년 부탄에서 태어났다. ‘종사르’는 법맥이 시작된 본산인 사원의 이름을, ‘켄체’는 법맥을, ‘린포체’는 ‘귀중한, 고귀한’이란 뜻으로 주로 환생한 라마에게 붙이는 존칭어이다.

닝마빠의 위대한 스승 ‘뒤좀 린뽀체’(1904~1988)의 손자이다. 그는 19세기 동부 티베트 캄의 ‘종사르’사원에서 ‘잠양 켄체 왕뽀’(1820~1892)로 부터 시작된 ‘리메’(무종파 운동)인 ‘켄체’ 법맥을 잇는 주인공이다. 7살 때 싸꺄빠를 이끄는 싸까 티진 린뽀체로 부터 ‘종사르 켄체 최끼 로되’(1893~1959)의 환생자로 인정받았다.

종사르 켄체 린포체(이하 켄체 린포체)는 티베트와 인도에 있는 종사르 사원의 2000여 승려를 지도한다. 세계 곳곳에 ‘싯다르타의 의도’ 수행 센터를 건립해 제자 양성과 교육·빈민구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