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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끈질긴 컴퓨터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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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월 10일경 인터넷에 연결하니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알약의 경고로 바이러스를 치료했다. 그러나 그 후로 인터넷에만 연결하면 연결하는 즉시 계속 같은 바이러스가 걸리고.... 알약으로 치료하고 하는 반복을 10번 이상 한듯하다.

그러다가 바이러스 치료 후 노트북을 재부팅 하라는 메시지에 노트북을 껐는데.... 그 뒤로 다시 부팅이 안 돼서 델리에 가서 하드를 포맷하고 원도우 다시 깔아왔고, 다람살라에 돌아와서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다운받고 설치하느라 3일 밤낮을 고생했다. 10M 크기의 파일을 다운 받는데 30여분이 걸리는 인터넷의 속도가 사람 속을 꽤 썩이고 답답하게 하고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일이라는 것에 무척 큰 공헌을 했다.

그런데 몇 일전에 또 같은 현상이..... 또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경고문이 나와서 바이러스를 치료하고 노트북을 재부팅 한 후에는 ‘OO 레지스리가 OO레지스트리를 참조했는데 레지스트리에 기록할 수 없다’는 경고창이 뜨고.... 이 경고창을 몇 번씩 클릭해서 닫으면 또 같은 경고문이 뜨고 해서 노트북을 사용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일일이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파일을 찾아서 삭제하기를 반복해서 겨우 경고창이 안 뜨게 만든 후 알약을 실행 시켜서 전체 파일을 검사 했다. 6개의 바이러스 파일을 찾아서 치료하고 인터넷에 연결하니 또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는 경고문이......



아~~~ 정말 무엇이 문제인지...?

인터넷 속도측정 화면을 보니.... 익스플로어를 실행하지 않았는데도 업로드가 꽤 빠른 속도로 계속 진행 중이다. 내 노트북 안에 있는 어떤 자료들이 어디론가 빠져 나가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인터넷 연결을 끊고 또 다시 바이러스 검색 후 치료를 반복.....


방갈로에 있는 안과장의 말씀이 알약으로는 치료가 안되는 V3를 사용 해 보라고 해서 멕클로드 간지까지 올라가서(도서관 앞 인터넷 카페가 문을 안 열음) V3 Lite, V3 365, 그리고 AVG_Anti Virus 9.0을 다운 받아왔다.

V3 파일들은 설치 파일들이어서 완전한 설치를 하려면 인터넷에 또 연결을 해야 되어서 설치 실행 파일들을 설치했다가 삭제하고 AVG Anti Virus 9.0을 설치했다.

AVG로 바이러스 검색을 하니 16개의 바이러스 파일을 찾아냈다.
알약이 정밀검사로도 못 찾아낸 바이러스 들이다.

AVG로 바이러스를 치료하고 다시 인터넷에 접속을 하니 아무런 이상이 없었고 두 세 번의 바이러스 침투 경고창이 떴어도 바이러스 치료 후 아무런 이상이 없이 노트북이 잘 작동을 했다.


그리고 어제 오늘 인터넷을 사용하고 혹시나 해서 AVG로 바이러스 검사를 해보았는데 결과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 8개의 바이러스 파일이.....

이거 인터넷 사용 후에는 매번 바이러스 첵크를 해보아야 하는 건지....~~!!!!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선포라도 해야 되는 건지....???

암튼 V3나 AVG의 백신 프로그램들의 성능이 알약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이번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설치된 AVG Anti Virus 9.0은 체험판인데 기간이 끝나면 유료로 구입을 할 생각이다. 바이러스 때문에 하드 포맷하고 윈도우 재설치 하는데 드는 비용과 기간을 생각하면 유료라고 해도 아깝지 않은 가격이다.

Virus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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