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경과 니까야
아함은 산스크리트 아가마(gama)의 음역으로서, 전승(傳承)이란 의미의 말이다. 이 이름으로 불려지는 문헌이 현재 《한역대장경(漢譯大藏經)》 안에 네 가지가 포함되어 있는데 ① 《장아함경(長阿含經)》 ② 《중아함경(中阿含經)》 ③ 《잡아함경(雜阿含經)》 ④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이다. 이 넷은 산스크리트 원전에서 한역된 것이 분명하며, 이 중 《장아함경》의 원전은 그 일부분이 현재 남아 있어서 대조 검토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것을 제외하고는 한역 아함의 원본은 전래되지 않는다. 위의 네 가지 아함 중에서 크기로 보면 《장아함경》이 제일 적어 22권이고, 나머지 ② ③ ④는 각각 60권, 50권, 50권으로 상당한 분량에 달하는 것이다. 이 한역 아함경에 해당하는 팔리어(語)로 된 문헌이 현존하는테,..
지복에 이르는 길..../학술, 교학
2008. 1. 16. 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