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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클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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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명 칭 : 시클라멘
② 학 명 : Cyclamen persicum
③ 영 명 : cyclamen
④ 과 명 : 앵초과
⑤ 원산지 : 그리스.시리아.지중해 연안
시클라멘은 앵초과에 속하는 덩이줄기(塊莖)의 다년생 구근식물로 시클라멘속의 약 17 종 정도의 원종들이 그리이스에서 시리아 지방까지의 지중해 연안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대부분 산악지대의 경사진 곳이나 숲 속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⑥ 내 력
속명인 시클라멘(Cyclamen)은 원(員)이라는 뜻의 그리이스어 'Kyklos'에서 유래되었으며 잎 모양이 원형인데서 기인되었다. 시클라멘속 중 페르시컴종(C.persicum)이 개량되어 오늘의 원예품종이 되었으며 유럽에는 1731년 영국에 구근 형태로 도입되었다. 1825년 영국의 죤 윌모트(Jhon Wilmot)에 의해 종자번식법이 확립되면서 육종이 시작되어 1870년까지는 꽃의 크기와 화형은 변화가 없었으나 화색이 진분홍, 보라, 주홍 등으로 다양화되었고 1870년경 영국에서 기간티움(Gigantium)이라는 대형품종이 육성되면서 영국, 독일에서 대형화의 육성이 시작되었다. 1894년에는 선명한 분홍의 대형화 샤먼 퀸(Salmon Qeen)이 육성되면서 시클라멘의 원예품종 육성은 본격화되어 1900년경 꽃잎에 잔 주름이 많은 파필리오형(Papillio),꽃잎이 개화하면 완전히 뒤로 젖혀지는 로코코형(Rococo)이 육성되고 1910년에는 로코코형의 꽃잎이 가늘게 찢어진 형태로 변형된 라플라타형이, 1950년대부터는 겹꽃형과 야생원종들간의 종간교배종까지 개발되었고 잡종강세 현상을 이용한 1대잡종 시클라멘이 1960년대에 독일,미국을 중심으로 연구되어 현재 네덜란드에서 육성된 많은 1대잡종 시클라멘 품종이 재배기간의 단축을 가능하게 하였다.

 

⑦ 특 징
겨울의 화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클라멘은 아름다운 하트꼴의 잎 사이로 많은 꽃줄기를 세우고 뒤집히듯 특이한 꽃을피운다. 자홍색, 적색, 분홍색, 백색등 꽃색이 풍부하며 대륜에서 미니 타입까지 꽃모양도 여러가지 있다. 추위에도 비교적 강하며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계속 핀다. 종류에 따라서는 화단심기나 분심기,절화용으로 가꾼다. 꽃은 아래를 보고 꽃잎은 위를 향해 달리는데 꽃이 피면 5개의 조각이 위로 향해 뒤집혀진다. 잎은 육질로 하트 모양의 달걀꼴인데 짙은 녹색으로 은백색의 얼룩무늬가 들어간다.
시클라 멘의 원종은 지중해 연안에서 유럽 중부까지 20종 정도가 자생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팔레스티나로부터 그리스의 근처에 분포하고 있는 페르시컴종이 17세기 중엽에, 처음으로 재배되기 시작하여 현재의 원예품종의 근원이 되 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각국에서 키우는 원예품종은 거의 미국 과 유럽에서 만들어낸 것이며 원종과는 동떨어진 크고 화려한 꽃이 되었고 꽃빛깔이나 꽃잎의 모양도 형형색색으로 바뀌어 있 다. 최근에는 야생종에 가까운 성질을 가진,유럽에서 만들어낸 미니타입의 품종이 주목을 받고 있 는데, 이 품종은 대륜계보다도 튼하여 재배하기가 쉽고, 또 작고 예쁘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

 

⑧ 꽃 가꾸기의 포인트(씨뿌리기로 키우기)
용토는 점질토 2,부엽토 2,강모래 1 등, 물빠짐이 좋은 것을 사용하고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한 장소에서 관리한다. 씨뿌리기는 9월경 씨에 습기를 가한 뒤, 얕은 상자에 2cm 간격으로 뿌리고 1cm정도 흙을 덮는다. 싹트기할때까지는 흙이 건조하지 않도록 상자에 유리관을 씌우고 시원한 장소에서 키운다. 시클라멘은 시원한 곳에서 잘 자라는 저온성 작물로 생육적온은 유묘기는 18℃, 성묘기는 22℃, 개화기는 15∼17℃정도가 알맞아 우리나라에서는 고랭지에서 육묘재배하거나 해가림을 해서 서늘한 조건에서 재배해야 한다.

출처: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원예작물재배
http://www.nhri.go.kr/ddd/crop/flower/leaf/b_root/시클라멘.htm#국외%20관련%20site

 


시클라멘 키우기

 

1) 빛
시클라멘은 밝은 빛을 좋아하는 편이므로 봄과 가을, 아침이나 저녁의 약한 빛은 충분히 쪼여 주도록 하여 빛의 세기가 문제가 되는 여름과 겨울에도 원활한 광합성 작용을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주면 좋다.
한여름에는 따가운 햇볕에 쪼이면 잎이 오그라들고 기형화 되니 직사광선이 들지 않도록 차광을 해주어 반 그늘 상태에 놓아두고 기른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선선해 지기 시작하면 식물체가 다시 왕성하게 자라기 시작하므로 여름동안 쳐주었던 차광을 걷어내고 햇볕을 충분히 쪼여 주도록 한다.
겨울에는 될 수 있는 한 강한 햇볕을 받도록 해준다.
겨울햇볕이 부족하게 되면 꽃이 잘 피지 않으므로 유념해야한다. 겨울 동안에는 직사광선이 드는 창가에 두고 키운다.
잎이 무성하게 자라 나오는 시기에는 가끔 화분의 방향을 돌려 놓아주면서 식물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자라지 않도록 균형 잡힌 모양으로 자라나도록 한다.

 

2) 물주기
시클라멘은 적당한 토양습도를 좋아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화분 표면의 흙이 마르면 바로 물을 준다.
식물체가 성장하는 기간동안은 과습에 주의하면서 내내 화분흙이 습기가 느껴지도록 유지해 준다.
너무 과습하게 관리하면 잎새가 누렇게 변하고 낙엽이 질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 다습하게 관리하면 썪음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주는 회수를 줄이는 대신 한번 물을 줄 때는 화분 내의 흙을 모두 적실 수 있도록 충분히 주도록 한다.
개화기간동안에는 다른 때보다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휴면기에 들어간 구근은 물주는 양을 점차 줄여 구근이 말라 비틀어져 죽지 않을 정도로만 유지하면서 흙을 적당히 건조시킨 상태로 관리한다.
휴면기가 끝나고 구근이 새싹을 내밀기 시작하면 다시 물 주는 양을 늘려간다.
시클라멘 물주기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물을 줄 때 물방울이 생장점과 구근 그리고 잎새에 닾지 않도록 화분 가장자리 부분 쪽으로 주도록 한다.
아침에 주면 곰팡이병 방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낮에 주어서는 안되고 아침에 주는 것이 좋은데 건조가 심할 경우에는 햇볕이 약해진 저녁에 한번 더 주어야 할 때도 있다.
비를 맞히면 병이 발생할 확률이 아주 높아지므로 맞히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장마비에는 절대로 노출시켜서는 안된다

 

3) 온도
시원한 것을 좋아하는 반면 더위에는 무척 약한 식물이다.
20도 정도가 생육적온이며, 10-15도 사이에서 잘 자란다.
월동온도는 10도 전후 정도에서 관리하면 무난하다.
겨울에 주의할 점은 급격한 온도의 변화를 겪게 해서는 안되고 밤과 낮의 온도차를 가능하면 줄여주어야 한다.
너무 덥게 관리하면 잎새가 누렇게 변하고 낙엽이 질 수 있다.
특히 한 여름 온도가 30도 이상 올라갈 때는 웃자라거나 아니면 그와 반대로 생육이 중단되거나 구근이 썩어버릴 수도 있으므로 통풍이 잘되는 곳으로 화분을 옮겨 놓은 다음 차광을 해주고 주변 온도를 내려줄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기도 하다.

 

4) 토양
보습효과가 뛰어나면서도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좋아한다.
밭흙과 부엽을 주로 하여 모래, 질석, 버미큘라이트, 피트모스 등의 토양개량제를 충분히 섞어준다.

 

5) 거름주기
휴면기가 끝나고 가을에 접어들어 구근이 새싹을 내밀기 시작하면 거름을 주기 시작한다.
깻묵 등 덩이거름을 주는 외에 한달에 한번 정도 물비료를 규정 농도로 타서 주면 효과가 있다.
고운 다습한 한여름과 휴면기간에는 거름을 흡수하는 양이 미미하므로 주지 않는다.
꽃눈이 형성될 때부터는 질소질 비료의 양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칼륨과 칼슘비료의 양을 늘려주면 많은 꽃을 볼 수가 있다.

 

6) 분갈이
2년에 한번 정도 분갈이를 하여 화분흙을 바꾸어 줄 필요가 있다.
대개 휴면기간부터 새 뿌리가 자라나기 시작하는 7월말에서 8월초에 하면 경과가 좋다.
심을 때는 구근을 흙속에 묻어서는 안되고 흙 위로 구근이 거의 드러나도록 얕게 심어 주어야 한다.

 

7) 일반관리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기르고 시드는 잎새와 꽃줄기는 중간 부분을 남기지 않고 기부부터 따내 주어야 곰팡이 병을 방제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동안 잎새들이 휴면을 위해 한장 한장씩 계속해서 시들어 가므로 게을리 하지말고 부지런히 따내주어야 한다.
또한 성장이 왕성해 잎새들이 너무 빼곡히 밀생해 자라 오르는 것은 생장점 부위가 통풍이 안되어 썩어버릴 위험성이 있으므로 다른 것보다 통풍에 신경을 써주어야할 필요성이 있다.
꽃이 지고난 후 관리:시클라멘은 잘 관리해주면 매해 꽃을 볼 수 있다.
꽃이 지고난 식물체는 서리의 피해가 없어지고 바깥 평균온도가 월동 최저 온도보다 올라가는데로 실외의 반 그늘에 옮겨 둔다.
밖에 놓아둘 환경이 되지 못하는 경우에는 실외의 반 그늘 보다 빛이 약간 더 많이 들면서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두고 길러도 무난하다.
꽃피기가 끝난 시클라멘은 빠른 것은 4-5월 늦은 것은 여름에 접어들며 잎새들이 시들어 떨어지게 되지만 흙에 적정의 습기를 유지해 주면 다음번 성장을 대비해 알뿌리는 계속해서 성장을 하고 있으니 주의해서 관리해야 한다.
밖에서 기르던 시클라멘은 첫서리가 내리기 전에 실내로 다시 들여놓는다.

 

참고
우리나라에서 시클라멘을 키우기가 여름에 좀 힘듦. 다른 계절은 크게 신경을 안써도 무난하게 잘자라나 여름의 고운 다습기에 많이들 죽임
여름철 고온 다습기에는 반그늘 상태의 시원한 곳에서 관리해주면 무난.
더운 여름철에는 한낮에 물주지말고 좀 시원해졌을 때 아주 많이 줄것. 물론 흙이 어느정도 말랐을 때만 줘야함. 찔끔찔끔 자주주면 죽이기 쉽상. 물주기는 다른 계절에도 동일.
여름이외의 계절은 햇볕을 충분히 보게 해주고 영양제를 엷게 자주 주는게 다음해를 위해서도 좋음.

 

참고 싸이트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kh0901&logNo=40018345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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