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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경(Ratana Sutta with Pali Text & Chanted by Bhante Indarathana)

지복에 이르는 길..../지혜, 방편

by O_Sel 2020. 6. 30. 01:32

본문

보배경 (Ratana Sutta)

 

 

https://youtu.be/TlUYvVl_v_Q

 

팔리 텍스트


01.
yānīdha bhūtāni samāgatāni, bhummāni vā yāniva antalikkhe,
야니다 부따니 싸마가따니, 붐마니 봐 야니 봐 안딸릭케,
sabbe va bhūtā sumanā bhavantu, athopi sakkacca suṇantu bhāsitaṃ.
삽베 봐 부따 쑤마나 바봔뚜, 아토삐 삭깟짜 쑤난뚜 바씨땀.

 

02.
tasmā hi bhūtā nisāmetha sabbe, mettaṃ karotha mānusiyā pajāya,
따스마 히 부따 니사싸메타 삽베, 멧땅 까로타 마누씨야 빠자야,
divā ca ratto ca haranti ye baliṃ, tasmā hi ne rakkhatha appamattā.
디봐 짜 랏또짜 하란띠 예 발림, 따스마 히 네 락카타 압빠맛따.

 

03.
yaṃ kiñci vittaṃ idha vā huraṃ vā, saggesu vā yaṃ ratanaṃ paṇītaṃ,
양 낀찌 뷔땀 이다 봐 후랑봐, 싹게쑤뫄 양 라따남 빠니땀,
na no samaṃ atthi tathāgatena, idam pi buddhe ratanaṃ paṇītaṃ,
나 노 싸맘 앗티 따타가떼나, 이담 삐 붓데 라따남 빠니땀,
etena saccena suvatthi hotu.
에떼나 쌋쩨나 쑤봐티 호뚜.

 

04.
khayaṃ virāgaṃ amataṃ paṇītaṃ, yadajjhagā sakyamunī samāhito,
카양 뷔라감 아마땀 빠니땀, 야닷자가 싸끼야무니 싸마히또,
na tena dhammena samatthi kiñci, idam pi dhamme ratanaṃ paṇītaṃ,
나 떼나 담메나 싸맛티 낀찌, 이담 삐 담메 라따남 빠니땀,
etena saccena suvatthi hotu.
에떼나 쌋쩨나 쑤봐티 호뚜.

 

05.
yam buddha seṭṭho parivaṇṇayī suciṃ, samādhim ānantarikaññamāhu,
얌 붓다 쎗토 빠리봔나이 쑤찡, 쌈마딤 아난따리깐 냠 아후,
samādhinā tena samo na vijjati, idam pi dhamme ratanaṃ paṇītaṃ,
싸마디나 떼나 싸모 나 뵛자띠, 이담 삐 담메 라따남 빠니땀,
etena saccena suvatthi hotu.
에떼나 쌋쩨나 쑤봐티 호뚜.

 

06.
ye puggalā aṭṭha sataṃ pasatthā, cattāri etāni yugāni honti,
예 뿍갈라 앗타 싸땀 빠쌋타 짯따리 에따니 유가니 혼띠,
te dakkhiṇeyyā sugatassa sāvakā, etesu dinnāni mahapphalāni,
떼 닥키네이야 쑤가땃싸 싸봐까 에떼쑤 딘나니 마합 팔라니,
idam pi saṃghe ratanaṃ paṇītaṃ, etena saccena suvatthi hotu.
이담 삐 쌍게 라따남 빠니땀, 에떼나 쌋쩨나 쑤봐티 호뚜.

 

07.
ye suppayuttā manasā daḷhena, nikkāmino gotamasāsanamhi,
예 쑵빠윳따 마나싸 달헤나, 닉까미노 고따마 싸싸남히,
te pattipattā amataṃ vigayha, laddhā mudhā nibbutiṃ bhuñjamānā,
떼 빳띠빳따 아마땅 부가이하, 랏다 무다 닙부띰 분자마나,
idam pi saṃghe ratanaṃ paṇītaṃ, etena saccena suvatthi hotu.
이담 삐 쌍게 라따남 빠니땀, 에떼나 쌋쩨나 쑤봐티 호뚜.

 

08.
yathindakhīlo paṭhaviṃ ssito siyā, catubbhi vātehi asampakampiyo,
야틴다킬로 빠타뷩 씨또 씨야, 짜뚭비 봐떼히 아삼빠깜삐요,
tathūpamaṃ sappurisaṃ vadāmi, yo ariya saccāni avecca passati,
따투빠망 쌉뿌리쌍 봐다미, 요 아리야 쌋짜니 아뷋짜 빳쌋띠,
idam pi saṃghe ratanaṃ paṇītaṃ, etena saccena suvatthi hotu.
이담 삐 쌍게 라따남 빠니땀, 에떼나 쌋쩨나 쑤봐티 호뚜.

 

09.
ye ariyasaccāni vibhāvayanti, gambhīrapaññena sudesitāni,
예 아리야 쌋짜니 뷔바봐얀띠, 감비라빤녜나 쑤데씨따니,
kiñcāpi te honti bhusa-ppamattā, na te bhavaṃ aṭṭhamaṃ ādiyanti,
낀짜아삐 떼 혼띠 부쌉 빠맛따, 나 떼 바봠 앗타맘 아디얀띠,
idam pi saṃghe ratanaṃ paṇītaṃ, etena saccena suvatthi hotu.
이담 삐 쌍게 라따남 빠니땀, 에떼나 쌋쩨나 쑤봐티 호뚜.

 

10.
sahā vassa dassanasampadāya, tayas su dhammā jahitā bhavanti,
싸하 봐싸 닷싸나 삼빠다야, 따얏 수 담마 자히따 바봔띠,
sakkāya diṭṭhī vicikicchitañ ca, sīlab bataṃ vāpi yadatthi kiñci.
싹까야 딧티 뷔찌낏치딴 짜, 씰랍 바땅 봐 삐 야드 앗티 낀찌.
catūhapāyehi ca vippamutto, cha ccābhiṭhānāni abhabbo kātuṃ,
짜뚜흐 아빠예히 짜 뷥빠뭇또, 차 짜비타나니 아밥보 까뚬,
idam pi saṃghe ratanaṃ paṇītaṃ, etena saccena suvatthi hotu.
이담 삐 쌍게 라따남 빠니땀, 에떼나 쌋쩨나 쑤봐티 호뚜.

 

11.
kiñcāpi so kammaṃ karoti pāpakaṃ, kāyena vācā uda cetasā vā,
낀짜아삐 쏘 깜망 까로띠 빠빠깡, 까예나 봐짜 우다 쩨따싸 봐,
abhabbo so tassa paṭicchadāya, abhabbatā diṭṭhapadassa vuttā,
아밥보 쏘 땃싸 빠띳차다야, 아밥바따 딧타빠닷싸 븃따,
idam pi saṃghe ratanaṃ paṇītaṃ, etena saccena suvatthi hotu.
이담 삐 쌍게 라따남 빠니땀, 에떼나 쌋쩨나 쑤봐티 호뚜.

 

12.
vana-ppagumbe yathā phussitagge, gimhāna-māse paṭhamasmiṃ gimhe,
봐납 빠굼베 야타 풋씨딱게, 김하나 마세 빠타마스밍 김혜,
tathūpamaṃ dhammavaraṃ adesayi, nibbānagāmiṃ paramaṃ hitāya,
따투빠만 담마봐람 아데싸위, 닙바나 가밈 빠라망 히따야,
idam pi buddhe ratanaṃ paṇītaṃ, etena saccena suvatthi hotu.
이담 삐 붓데 라따남 빠니땀, 에떼나 쌋쩨나 쑤봐티 호뚜.

 

13.
varo varaññū varado varāharo, anuttaro dhammavaraṃ adesayi,
봐로 봐란뉴 봐라도 봐라하로, 아눗따로 담마봐람 아데싸위,
idam pi buddhe ratanaṃ paṇītaṃ, etena saccena suvatthi hotu.
이담 삐 붓데 라따남 빠니땀, 에떼나 쌋쩨나 쑤봐티 호뚜.

 

14.
khīṇaṃ purāṇaṃ navaṃ natthi sambhavaṃ, viratta-cittā āyatike bhavasmiṃ,
키남 뿌라난 나봔 낫티 쌈바봥, 뷔랏따 찟따 아야띠께 바봐쓰민,
te khīṇabījā avirūḷhichandā, nibbanti dhīrā yathāyaṃ padīpo,
떼 키나 비자 아뷔룰히찬다, 닙반띠 디라 야타얌 빠디뽀,
idam pi saṃghe ratanaṃ paṇītaṃ, etena saccena suvatthi hotu.
이담 삐 쌍게 라따남 빠니땀, 에떼나 쌋쩨나 쑤봐티 호뚜.

 

15.
yānīdha bhūtāni samāgatāni, bhummāni vā yāniva antalikkhe,
야니다 부따니 싸마가따니, 붐마니 봐 야니 봐 안딸릭케,
tathāgataṃ devamanussapūjitaṃ, buddhaṃ namassāma suvatthi hotu.
따타가땀 데봐 마눗싸 뿌지땅, 붓단 나맛싸마 수봣티 호뚜.

 

16.
yānīdha bhūtāni samāgatāni, bhummāni vā yāniva antalikkhe,
야니다 부따니 싸마가따니, 붐마니 봐 야니 봐 안딸릭케,
tathāgataṃ devamanussapūjitaṃ, dhammaṃ namassāma suvatthi hotu.
따타가땀 데봐 마눗싸 뿌지땅, 담만 나맛싸마 쑤봣티 호뚜.

 

17.
yānīdha bhūtāni samāgatāni, bhummāni vā yāniva antalikkhe,
야니다 부따니 싸마가따니, 붐마니 봐 야니 봐 안딸릭케,
tathāgataṃ devamanussapūjitaṃ, saṅghaṃ namassāma suvatthi hotu.
따타가땀 데봐 마눗싸 뿌지땅, 상간 나맛싸마 쑤봣티 호뚜.

 

 

 

번역본

 

1.

여기 모여든 모든 존재들은

지상에 있는 것이건 공중에 있는 것이건,

그 모든 존재들은 기뻐하십시오.

그리고 마음을 가다듬고 내 말을 들으십시오.

 

2.

모든 존재들은 귀를 기울이십시오.

밤낮으로 제물을 바치는 인간의 자손들에게 자비를 베푸십시오.

방일하지 말고 그들을 수호하십시오.

 

3.

이 세상과 내세의 그 어떤 재물이라도,

천상의 뛰어난 보배라 할지라도,

우리들의 여래에 견줄 만한 것은 없습니다.

깨달은 님 안에 이 훌륭한 보배가 있으니,

이러한 진실로 인해 모두 행복하여지이다.

 

4.

싸끼야 족의 성자가 삼매에 들어 성취한

지멸과 소멸과 불사와 승묘, 이 사실과

견줄만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가르침 안에야 말로 이 훌륭한 보배가 있으니,

이러한 진실로 인해서 모두 행복하여지이다.

 

5.

훌륭하신 깨달은 님께서 찬양하는 청정한 삼매는

즉각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삼매입니다.

그 삼매와 견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르침 안에야말로 이 훌륭한 보배가 있으니,

이러한 진실로 인해서 모두 행복하여지이다.

 

6.

네 쌍으로 여덟이 되는 사람들이 있어,

참사람으로 칭찬 받는다.

바른길 가신님의 제자로서 공양 받을 만 하며,

그들에게 보시하면 크나큰 과보를 받습니다.

참모임안에야 말로 이 훌륭한 보배가 있으니.

이러한 진실로 인해서 모두 행복하여 지이다.

 

7.

확고한 마음으로 감각적 욕망이 없이,

고따마의 가르침에 잘 적응하는 사람들은

불사에 뛰어들어 목표를 성취해서 희열을 얻어 적멸을 즐깁니다.

참모임 안에야말로 이 훌륭한 보배가 있으니,

이러한 진실로 인해서 모두 행복하여 지이다.

 

8.

마치 단단한 기둥이 땅위에 서 있으면

사방에서 부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성스런 진리를 분명히 보는 참사람은 이와 같다고 나는 말하니,

참모임 안에야말로 이 훌륭한 보배가 있으니,

이러한 진실로 인해서 모두 행복하여 지이다.

 

9.

심오한 지혜를 지닌 님께서 잘 설하신,

성스런 진리를 분명히 아는 사람들은

아무리 커다란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여덟 번째의 윤회를 받지 않습니다.

참모임 안에야말로 이 훌륭한 보배가 있으니,

이러한 진실로 인해서 모두 행복하여 지이다.

 

10.

통찰을 성취함과 동시에,

존재의 무리에 실체라는 견해

매사의 의심, 계행과 맹세에 대한 집착의 어떤 것이라도,

그 세 가지의 상태는 즉시 소멸되고,

네 가지의 악한 운명을 벗어나고,

또한 여섯 가지의 큰 죄악을 저지르지 않습니다.

참모임 안에야말로 이 훌륭한 보배가 있으니,

이러한 진실로 인해서 모두 행복하여 지이다.

 

11.

신체와 언어와 정신으로 사소한 잘못을 저질렀어도,

그것을 감추지 못하니,

궁극적인 길을 본 사람은 그것을 감출 수 없습니다.

참모임 안에야말로 이 훌륭한 보배가 있으니,

이러한 진실로 인해서 모두 행복하여 지이다.

 

12.

여름날의 첫 더위가 오면,

숲의 총림이 가지 끝마다 꽃을 피어내듯,

이와 같이 열반에 이르는 위없는 묘법을 가르치셨습니다.

깨달은 님에게야 말로 이 훌륭한 보배가 있으니,

이러한 진실로 인해서 모두 행복하여 지이다.

 

13.

위없는 것을 알고, 위없는 것을 주고,

위없는 것을 가져오는, 위없는 님께서,

최상의 위없는 가르침을 설하셨습니다.

깨달은 님에게야말로 이 훌륭한 보배가 있으니,

이러한 진실로 인해서 모두 행복하여 지이다.

 

14.

그에게 과거는 소멸하고 새로운 태어남은 없으니,

마음은 미래의 생존에 집착하지 않고,

번뇌의 종자를 파괴하고 그 성장을 원치 않으니,

현자들은 등불처럼 꺼져서 열반에 드시나니,

참모임 안에야말로 이 훌륭한 보배가 있으니,

이러한 진실로 인해서 모두 행복하여 지이다.

 

15.

신과 인간들에게 섬김을 받는 이렇게 오신님,

부처님께 예경하오니, 여기에 모인 존재들이여,

땅에 있는 존재이건 공중에 있는 존재이건,

모두 행복하여 지이다.

 

16.

신과 인간들에게 섬김을 받는 이렇게 오신님,

가르침에 예경하오니, 여기에 모인 존재들이여,

땅에 있는 존재이건 공중에 있는 존재이건,

모두 행복하여 지이다.

 

17.

신과 인간들에게 섬김을 받는 이렇게 오신님,

상가에 예경하오니, 여기에 모인 존재들이여,

땅에 있는 존재이건 공중에 있는 존재이건, 모두 행복하여 지이다.

 

 

(라따나경-Ratana Sutta, 보배경, 寶石經, 숫따니빠따(Sn 2.1) 와 쿳다까빠타 (Khp 7),

(한국빠알리성전협회 전재성 교수 번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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