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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약찬게(略纂偈) 해설

지복에 이르는 길..../지혜, 방편

by O_Sel 2015. 3. 13. 22:06

본문

화엄경 내용은 선재동자가 53선지식을 찾아다니면서 법문을 듣고 깨달아가는 과정이다.


대방광불화엄경 용수보살약찬게
大方廣佛華嚴經 龍樹菩薩略纂偈
'화엄경 약찬게'는 [대방광불화엄경]을 용수보살이 약식으로 찬탄한 게송

나무화장세계해 비로자나진법신
南無華藏世界海 毘盧遮那眞法身
화장세계 바다의 비로자나 진법신과

현재설법노사나 석가모니제여래
現在說法盧舍那 釋迦牟尼諸如來
현재 법을 설하시는 노사나 부처님과 석가모니 부처님과 일체 모든 여래와

과거현재미래세 시방 일체제대성
過去現在未來世 十方一切諸大聖
과거, 현재, 미래세의 시방에 계신 일체 모든 대성(大聖)들을 찬탄하는 기도문이다.

근본화엄전법륜 해인삼매세력고
根本華嚴轉法輪 海印三昧勢力故
근본 화엄의 법륜을 굴리심은 해인삼매 다함 없는 힘 때문이도다.

보현보살제대중 집금강신신중신
普賢菩薩諸大衆 執金剛神身衆神
보현보살과 모든 보살 대중과 집금강신과 신중신과

족행신중도량신 주성신중주지신
足行神衆道場神 主城神衆主地神
족행신중과 도량신중, 성신(城神) 무리의 우두머리들과 지신(地神)무리의 우두머리들과

주산신중주림신 주약신중주가신
主山神衆主林神 主藥神衆主稼神
산신(山神) 무리의 우두머리들과 숲신(林神) 무리들의 우두머리와 약신(藥神) 무리의 우두머리들과 농사신(稼神) 무리의 우두머리들과

주하신중주해신 주수신중주화신
主河神衆主海神 主水神衆主火神
강신(河神) 무리의 우두머리들과 바다신(海神) 무리의 우두머리들과 물의 신(水神) 무리의 우두머리들과 불의 신(火神) 무리의 우두머리들과

주풍신중주공신 주방신중주야신
主風神衆主空神 主方神衆主夜神
바람신(風神) 무리의 우두머리들과 허공신(空神) 무리의 우두머리들과 방위신(方神) 무리의 우두머리들과 밤의 신(夜神) 무리의 우두머리들과

주주신중아수라 가루라왕긴나라
主晝神衆阿修羅 迦樓羅王緊那羅
낮의 신(晝神) 무리의 우두머리들과 아수라왕과 가루라왕과 긴나라왕과

마후라가야차왕 제대용왕구반다
摩喉羅伽夜叉王 諸大龍王鳩槃茶
마후라가왕과 야차왕과 여러 용왕과 구반다왕과

건달바왕월천자 일천자중도리천
乾達婆王月天子 日天子衆兜利天
건달바왕과 월천자, 일천자와 그 무리분들과 도리천왕과


야마천왕도솔천 화락천왕타화천
夜摩天王兜率天 化樂天王他化天
야마천왕과 도솔천왕과 화락천왕과 타화자재천왕과

대범천왕광음천 변정천왕광과천
大梵天王光音天 遍淨天王廣果天
대범천왕과 광음천왕과 변정천왕과 광과천왕과


대자재왕불가설
大自在王不可說
대자재천왕 등 한량없는 수의 신(神)들과

보현문수대보살

普賢文殊大菩薩

보현대보살과 문수대보살


법혜공덕금강당 금강장급금강혜
法慧功德金剛幢 金剛藏及金剛慧
법혜 보살과 공덕림 보살과 금강당 보살과 금강장 보살과 금강혜 보살과

광염당급수미당 대덕성문사리자
光焰幢及修彌幢 大德聲聞舍利子
광염당 보살과 수미당 보살, 대덕 성문이신 사리자와

급여비구해각등 우바새장우바이
及與比丘海覺等 優婆塞長優婆夷
이 분들을 도와주는 비구, 해각 등과 우바새와 우바이와

선재동자동남녀 기수무량불가설
善財童子童男女 其數無量不可說
선재동자와 동남동녀 등 한량 없이 많은 수의 사람들과

선재동자선지식 문수사리최제일
善財童子善知識 文殊舍利最第一
선재동자의 선지식들 중 제일인 문수사리 보살과

덕운 해운선주승 미가해탈여해당
德雲海運善住僧 彌伽解脫與海幢
덕운비구와 해운비구, 선주비구와 미가장자와 해탈장자와 해당 비구

휴사비목구사선 승열바라자행녀
休舍毘目瞿沙仙 勝熱婆羅慈行女
휴사청신녀와 비목구사선인, 승열바라문과 자행동녀

선견 자재주동자 구족우바 명지사
善見自在主童子 具足優婆明智士
선견비구와 자재주동자, 구족 청신사와 명지거사

법보계장여보안 무염족왕대광왕
法寶계長與普眼 無厭足王大光王
법보계장자와 보안장자, 무염족왕과 대광왕

부동우바변행외 우바라화장자인
不動優婆遍行外 優婆羅華長者人
부동청신녀와 변행외도, 향파는 우바라장자

바시라선무상승 사자빈신바수밀
婆施羅船無上勝 獅子嚬伸婆修密
바시라 뱃사공과 무상승 장자, 사자빈신 비구니와 바수밀다여인

비슬지라거사인 관자재존여정취
毘瑟祗羅居士人 觀自在尊與正趣
비실지라 거사와 관자재보살, 정취보살

대천안주주지신 바산바연주야신
大天安住主地神 婆珊婆演主夜神
대천신과 안주 우두머리 지신(地神), 바산바연 우두머리 밤의 신


보덕정광주야신 희목관찰중생신
普德淨光主夜神 喜目觀察衆生神
보덕정광 우두머리 밤의 신, 기쁨의 눈으로 관찰하는 중생구제신

보구중생묘덕신 적정음해주야신
普救衆生妙德神 寂靜音海主夜神
널리 중생 구해주는 묘덕신과 우두머리 고요한 소리바다 밤의 신

수호일체주야신 개부수화주야신
守護一切主夜神 開敷樹華主夜神
일체 중생 수호해주는 우두머리 밤의 신과 나무의 꽃 피워내주는 우두머리 밤의 신

대원정진력구호 묘덕원만구바녀
大願精進力救護 妙德圓滿瞿婆女
큰 원 정진력으로 중생건지는 묘덕(妙德)이 원만한 구바녀

마야부인천주광 변우동자중예각
摩耶夫人天主光 遍友童子衆藝覺
마야부인과 천주광 왕녀, 변우동자와 중예각동자

현승견고해탈장 묘월장자무승군
賢勝堅固解脫長 妙月長者無勝軍
현승청신녀와 견고해탈장자, 묘월장자와 무승군장자

최적정바라문자 덕생동자유덕녀
最寂靜婆羅聞者 德生童子有德女
최적정바라문과 덕생동자, 그리고 유덕동녀

미륵보살문수등 보현보살미진중
彌勒菩薩文殊等 普賢菩薩微塵衆
미륵보살과 문수보살, 보현보살 등 티끌 같이 많은 대중들이

어차법회운집래 상수비로자나불
於此法會雲集來 常隨毘盧遮那佛
이 법회에 구름처럼 모여들어 항상 비로자나 부처님을 따르니

어연화장세계해 조화장엄대법륜
於蓮華藏世界海 造化莊嚴大法輪
연화장 세계 바다에 장엄한 대법륜으로 조화를 이루시니라.

시방허공제세계 역부여시상설법
十方虛空諸世界 亦復如是常說法

또한 시방 허공 모든 세계에서 이같이 항시 법(法)을 설하시니

육육육사급여삼 일십일일역부일
六六六四及與三 一十一一亦復一
그것이 여섯품, 여섯품, 여섯품, 네품, 그리고 세품과 한품, 열한품, 한품, 또한 다시 한품해서 모두 39품이나 되네.

세주묘엄여래상 보현삼매세계성
世主妙嚴如來相 普賢三昧世界成
<세주묘엄품>과 <여래현상품>, <보현삼매품>과 <세계성취품>

화장세계노사나 여래명호사성제
華藏世界盧舍那 如來名號四星諦
<화장세계품>과 <비로자불품>나 <여래명호품>과 <사성제품>

광명각품문명품 정행현수수미정
光明覺品問明品 淨行賢首須彌頂
<광명각품>과 <보살문명품>과 <정행품>과 <현수품>, 그리고 <승수미산정품>

수미정상게찬품 보살십주범행품
須彌頂上偈讚品 菩薩十住梵行品
<수미정상게찬품>과 <보살십주품>, 그리고 <범행품>

발심공덕명법품 불승야마천궁품
發心功德明法品 佛昇夜摩天宮品
<발심공덕품>과 <명법품>, 그리고 <승야마천궁품>

야마천궁게찬품 십행품여무진장
夜摩天宮偈讚品 十行品與無盡藏
<야마천궁게찬품>과 <십행품>, 그리고 <무진장품>

불승도솔천궁품 도솔천궁게찬품
佛昇兜率天宮品 兜率天宮偈讚品
<불승도솔천궁품>과 <도솔천궁게찬품>

십회향급십지품 십정십통십인품
十回向及十地品 十定十通十忍品
<십회향품>과 <십지품>, <십정품>과 <십통품>, <십인품>

아승지품여수량 보살주처불부사
阿僧祗品與壽量 菩薩住處佛不思
<아승지품>과 <여래수량품>, <제보살주처품>과 <불부사의품>

여래십신상해품 여래수호공덕품
如來十身相海品 如來隨好功德品
<여래십산상해품>과 <여래수호광명공덕품>

보현행급여래출 이세간품입법계
普賢行及如來出 離世間品入法界
<보현행원품>과 <여래출현품>, <이세간품>과 <입법계품>의 이와 같은 품으로 이뤄졌으니 이 모든 품은

시위십만게송경 삼십구품원만교
是爲十萬偈頌經 三十九品圓滿敎
십만 게송경을 이루고 삼십구품 원만한 가르침이다.

풍송차경신수지 초발심시변정각
諷誦此經信受持 初發心時便正覺
이 경(經)을 믿고 받아서 지니고 다니며 읽고 외우면 초발심때 문득 바른 깨달음을 얻나니

안좌여시국토해 시명비로자나불
安坐如是國土海 是名毘盧遮那佛
이와 같은 국토의 바다에 편히 앉게 됐을때, 이를 일러 비로자나 부처님이라 하네.

<< 화엄경>>

1.화엄경을 번역한 사람은 실차난타, 불타바라, 반야삼장이나 반달랄제는 능엄경을 번역했다.

2.화엄경의 이명은 잡화경이다.

3.화엄경은 보살도 실천을 권장한다. 보살도 실천을 상징하는 보살은 보현보살이다.

4.화엄경과 관계있는 인물은 원효, 의상, 현수이나 선도는 중국 정토사상을 개척한 인물이다.

5.화엄학을 완성하고, <탐현기>를 남긴 이는 법장이다.

6.화엄경에 설해진 연기설을 법계연기설이라 한다.

7.화엄 3역 가운데 품수가 많은 번역본은 39품으로 되어 있다.

8.화엄사상을 요약한 의상 스님의 법성계는 210자 이다.

9.화엄사상가들 가운데 두순이 연대가 가장 빠르다.

10.화엄경 각 품에서 설주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물은 보현보살이다.

11.당역본 화엄경서품에 해당되는 품의 이름은 세주묘엄품이다.

12.선재동자가 찾아가는 53선지식 중 마지막으로 만나는 선지식은 보현보살이다.

13.53선지식 중 2번 만나는 이는 문수보살이다.

14.53선지식중 비구니는 사자빈신이다.

15.화엄경 중 신중들이 등장하는 품은 세주묘엄품이다.

16.화엄경에 관한 저술은 현수(탐현기), 지엄(화엄공목장), 규봉(화엄 윤관)이나 징관(화엄경수천기)은 아니다.

17.중국 화엄종 5조에는 두순, 지엄, 법장, 규봉이나 통현은 아니다.

18.화엄교의 육상원융설에서 원융문에는 총상, 동상, 성상이나 별상은 아니다.

19.화엄교 가운데 십현문의 교설이 있다. 구십현과 십십현이 있는데 신십현설은 법장에 의해서 완성된다.

20.화엄경과 관계가 많은 것은 일승법계도, 십지론, 탐현기이나 성유식론은 아니다.

21.화엄경은 처음 지상의 법보리장에서 설하다 천상으로 올라가 설하게 되어 설처가 바뀐다. 화엄경의 설처는 도리천, 야마천, 타화자재천이나 화락천은 아니다.

22.화엄경 설처와 설한 품의 관계는 도리천(십주품), 야마천(십행품), 도솔천(십회향품)이나 타화천(십신품)은 아니다.

23.실차난타가 번역한 당역 화엄경은 설한 곳과 횟수가 7처 9회이다.

24.고려시대 보현행원품의 내용을 향가로 지어 보현십원가를 만든 이는 균여이다.

25.화엄경의 설주로 등장하는 보살은 금강장, 문수, 보현보살이나 관세음보살은 아니다.

26.화엄경을 설한 시기와 가까운 때에 설한 경전은 아함경이다.

27.선재동자가 53선지식을 찾아가 법을 묻는데 찾아간 선지식은 승열바라문, 해탈장자, 명지거사이나 연야달다는 능엄경에 등장한다.

28.화엄사상을 전승한 인물들의 계보는 5, 7, 10조설이 있으나 12조설은 아니다.

29.화엄경과 관계있는 논서는 십주비바사론이다.

30.화엄대가 들이 저술한 저서들은 현수(탐현기), 지엄(공목장), 징관(현담)이나 규봉의 화현기는 아니다. 화현기는 보서가 지은 것이다.

31.신라 때 사람으로 일본에 화엄학을 전하여 일본의 화엄 초조가 된 이는 심상이다.

32.화엄종의 다른 이름은 현수종, 법계종, 원명구덕종이나 대승종은 아니다.

33.화엄종 개조인 두순은 제심존자, 돈황보살, 법순이나 향상대사는 아니다.

34.화엄 교의는 육상원융설, 사법계설, 십현문이나 일념삼천설은 아니다.

35.당화엄 80권본 가운데 서품은 세주묘엄품이다.

36.당화엄 80권본 가운데 마지막 품은 입법계품이다.

37.보현행원품에는 아미타불이 등장하여 이 부처를 의지해 안락찰에 왕생하기를 기원하는 내용이 있다.

38.화엄경의 주불과 좌우보처를 화엄삼성이라 한다. 주불과 보살은 비로자나불, 문수, 보현보살이다.

39.80권 화엄경의 경우 7처 9회 설법으로 설한 장소가 일곱 곳이다. 지상, 천상 설법은지상 3번, 천상 4번이다.

40.화엄경 4구게는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이다.

41.화엄 교의를 나타내는 육상원융설의 이름을 쓰고 원융문과 항포문을 구분하면 총상, 별상, 동상, 이상, 성상, 괴상이고 원융문은 총상, 동상, 성상이고 항포문은 별상, 이상, 괴상이다.

42.중국의 화엄5조는 두순-지엄-현수-청량-규봉이다.

43.독자적인 화엄교의를 수립한 화엄대가로 신화엄경론을 지은 사람은 통현장자이다.

44.보살지위에 들어가기 전 삼현의 수행지위가 있는데, 이 삼현의 수행지위는 십주, 십행, 십회향이다.

45.10지의 마지막 지위의 이름을 법운지라 한다.

46.보조국사가 지은 화엄경 저서는 화엄론절요이다.

47.화엄경의 사법계는 이법계, 사법계, 이사무애법계, 사사무애법계이다.

48.화엄경 탐현기 등을 저술하고 화엄교학의 체계를 완성했다고 평가받는 화엄대가는 현수법장이다.

49.원인론 등을 저술한 화엄사상가로 선교일치를 주장한 사람은 규봉종밀이다.

50.십현연기에서 만유 제법이 선후의 차제가 없이 한꺼번에 이루어져 응하고 있다는 이치를 밝힌 문은 동시구족상응문이다.

51.십현연기는 고십현, 신십현을 창안한 화엄대가는 고십현은 지엄, 신십현은 법장이다.

52.야마천궁게찬품의 4구 게송 중 처음의 1구는 心如工畵師(심여공화사) 能畵諸世間....

53.화엄3귀의라 하는 삼보에 귀의하는 내용이 있다. 이타원력에 의해 중생들에게 삼보의 공덕이 실현되기를 원하는 대목이 설해져 있는 품은 정행품이다.

54.화엄경은 十자를 붙인 이름이 나오는데 十자가 상징하는 것은 십바라밀이다.

55.보살도 실천을 10바라밀에 의거한다. 추가된 4바라밀은 방편, 원, 력, 지바라밀이다.

56.화엄삼귀의로 알려진 정행품에 나오는 경문 가운데...自歸於佛·法·僧 當願衆生 紹隆佛種(소륭불종), 深入經藏(심입경장), 統理大衆(통리대중)...

57.현수품에 나오는 “믿음은 도의 근원이요 공덕의 어머니”라는 말의 대구로 이어지는 구절은長養一切諸善法이다.

58.입법계품에 나오는 비구와 비구니는 비구 5명, 비구니 1명이다.

59.화엄경의 대의를 6자로 쓰면 統萬法 明一心이다.

60.당본 화엄경의 첫, 마지막 품은 세주묘엄품과 입법계품이다.

61.아승지품에는 여러 大數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124개이다.

62.10지이 수행을 완성한 다음 올라가는 지위는 등각위이다.

63.세주묘엄품에 등장하는 세주는 41이다.

64.명나라 3대왕 성조화엄경 서문을 지은 왕이다.

65.화엄경 해인삼매에서 설해진 경으로 … 가장 많은 품을 설한 설주는 보현보살이다.

66.비로자나불의 세계를 화장세계라 한다.

67.가장 많은 내용이 들어있는 긴 품은 입법계품이다.

68.각 품 가운데 내용이 가장 길게 설해져 있는 품은 십회향품이다.

69.십지품을 의거하여 십지경론을 지은 사람은 세친(바수반두)이다.

70.화엄대가는 청량국사, 통현장자, 여대사이나 지자대사는 법화경의 대가이다.

71.조선 숙종 때 전라도 임자도 앞 바다에 표류하여 닿은 배에서 많은 경전이 발견 되었는데 징광사에서 각판하고 서문을 쓴 이는 백암성총이다.

72.화엄경 을 용궁에서 가져왔다는 용궁장래설이 있다. 용궁에서 경을 가져온 이는 용수이다.

73.우리나라에 화엄경이 전해진 것과 관계되는 인물은 명관, 자장 범수이나 발징은 미타회를 만들어 염불수행에 힘쓴 스님이다.

74.4구중 2구에 들어갈 말은 了知一切法 自性無所有.....

75.4구중 3구에 들어갈 말은 ... 보현일체중생전 隨緣赴惑靡不周

76.화엄경에서 말하는 三種世間은 기, 중생, 지정각 세간이다.

77.사법계설 가운데 십현연기는 사사무애법계의 이치를 설명한다.

78.“비유하건데 어둠 속의 보배가 등불이 없으면 볼 수 없듯이 부처님 법을 설하지 않는다면 비록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알지 못한다.”를 원문으로 譬如暗中寶(비여암중보) 無燈不可見(무등불가견) 佛法無人說(불법무인설) 雖慧莫能知(수혜막능지)

79.화엄 십현문은 因多羅網境界門, 一多相容不同門, 託事顯法生解門이나 大莊嚴藏解脫門은 아니다.

80.화엄경약찬게에 나오는 육육육사급여삼 일십일일역부일은 80권 화엄경 7처 9회에서 설한 경의 각 품수를 나타내는 말로서, 보리장회에서 6품, 보광당회에서 6품, 도리천에서 6품, 야마천회에서 4품, 도설천회에서 3품, 타화자재천회에서 1품, 보광당회에서 11품, 8회의 보광회에서 1품, 마지막 9회 서다림회에서 1품을 설한 것을 요약한 것이다.

81.천상 가운데 10지품을 설한 곳은 타화자재천이다.

82.證에 해당하는 의인증입성덕분은 입법계품의 내용이다.

83.입법계품 말미에 선재동자가 보현보살을 만나 해탈문을 성취하고 들어간 것을 입법계라 하는데 실지로 선재동자가 들어간 곳은 보현보살 모공찰이다.

84.53선지식을 찾아갔을 때마다 똑같이 묻는 질문은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며 보살도를 닦느냐?

85.입법계품의 선지식들의 신분은 뱃사공, 장자, 외도, 천신 등이나 용왕은 아니다.

86.당역본 39품 가운데 25품에 해당하는 품으로 금강당보살이 설주가 되어 설한 품은 십회향품이다.

87.입법계품이 설해진 것은 7처 9회 중 제9회 서다림회에 속한다.

88.입법계품에 나오는 선지식들의 신분은 쓰면 보살, 비구, 비구니, 동자 장자, 바라문, 외도, 왕, 천신, 선인, 유여, 야신, 선인, 뱃사공, 의사이다.

89.화엄경 전체에서 10번 방광을 한다.

90.입법계품은 四分 가운데 依人證入成德分에 속한다.

91.10회향품의 무진공덕장회향의 내용으로 회향하는 이는 분별을 내지 않는다는 뜻을 밝히고 있는데 번역하라. 佛子 菩薩마하살 如是回向時 不分別我及以我所 不分別佛及以佛法 不分別刹及以嚴淨 不分別衆生及以調伏 不分別業及業果報는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들은 이와 같이 회향할 때 ‘나’와 ‘내 것’을 분별하지 않으며, 부처님과 부처님 법도 분별하지 않으며, 찰과 및 장엄하여 청정하게 함도 분별하지 않으며, 중생과 중생의 조복을 분별하지 않으며, 업과 업의 과보도 분별하지 않는다.

92.10지의 수행계위에서 초지와 10지의 이름은 환희지와 법운지이다.

93.10지 법운지 선지식으로 석가모니불의 전생에 위덕왕자로 있을 때 혼인을 한 인연이 있던 선지식은 구바녀이다.

94.사찰에서 천도재를 지내는 등의 일은 중생회향에 속한다.

95.마지막 구절은 若有欲識佛境界 當淨其意如虛空 遠離妄想及諸趣 令心所向皆無碍이다.

96.보살이 중생을 교화할 때 한량없는 마음을 쓰는데 한량없는 마음이란 자, 비, 희, 사무량심이다.

97.보살이 중생을 섭화할 때 쓰는 사섭법은 보시, 애어, 이행, 동사섭이다.

98.보리심은 종자와 같고 밭과 같으며 대지와 같다고 설해 주면서 선재를 비로자나 장엄각 누각에 들어가게 하여 보살행을 배우고 한없는 공덕을 성취하게 한 선지식은 미륵보살이다.

100.지상설법은 세주묘엄품, 정행품, 입법계품이나 십회향품은 아니다.

101.보살들과 세주들이 부처님에 대한 궁금한 ...(중략)... 이품에서 부처님은 두 번 광명을 놓는다. 여래현상품을 말한다.

101.“믿음은 도의 근원이며 공덕의 어머니다.” 라고 말한 게송 등 믿음을 강조한 내용이 설해져 있는 품은 현수품이다.

102.문수보살이 각수, 재수 ... 지수, 현수 등 아홉 보살에게 각각 한 가지씩 질문을 하고 아홉 보살이 답을 하는 내용으로 전개되는 품은 보살문명품이다.

103.“일체 법이 자성이 없는 줄 알아 이와 같이 법의 성품을 알아버리면 곧 노사나불 보리라.” 원문으로 쓰면 了知一切法 自性無所有 如是解法性 卽見蘆舍那이다.

104.사바세계 석가모니 부처님 세계의 1겁이 극락세계 아미타불 세계의 하루가 되고 …(중략)… 보현보살을 위시한 수많은 보살 들이 그 모두 세계에 가득하다 하였다. 는 80권 화엄경 여래수량품에 속한다.

105.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는 어느 품은 야마천궁게찬품에 나온다.

106.화엄경 입법계품에 선재동자가 53선지식을 찾아갈 때 복성종반 사다림에서 문수보살로부터 발심하여 출발하는데 선재동자가 제일 먼저 만나는 선지식은 덕운비구이다.

107.입법계품에 나오는 53선지식 가운데 신분의 유형으로 나누어 볼 때 가장 많은 선지식은 장자이다.

108.80 화엄경의 전문을 5周因果로 나누어 구분할 수 있다. 제 1회 설법인 세주묘엄품에서 비로자나품까지의 6품은 所信因果에 해당한다.

109.보현행원품을 의거하여 향가를 지어 보현10종원왕가라 하여 서민사회에 유포시킨 고려시대 화엄대가는 균여대사이다.

110.입법계품을 설한 마지막 9회 설법 전에 부처님은 사자빈신삼매에 드셨다.

111.80 화엄경 전품에서 삼현이라 부르는 품 세 가지는 십주품, 십행품, 십회향품이다.

112.10지품은 성위라 하여 보살 수행의 수체적인 단계를 밝힌 품으로 80화엄 39품 가운데 26번째 품이다.

113.입법계품의 주인공 선재동자를 善財라 부르는 이유는 어머니 태에 들 때부터 집안에 금은보화가 쌓이기 시작하였으므로 부모와 친척들이 보기에 복덕이 많은 아이였기 때문이다.

114.신라 때 자장 스님이 화엄경 황룡사에서 강설하셨다.

115.80화엄경에 정행품과 범행품의 두 품 이름이 있다. 정행과 범행의 차이는 두 품다 신구의 삼업을 문제 삼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은 동일하다. 정행품은 재가보살이 삼업을 맑히고, 일체 선법을 닦아서 중생과 함께 141원을 서원으로 밝히는 내용이고, 범행품은 출가수행자의 청정범행을 닦기 위한 계행구족과 중도관찰을 설한 것이다.

116.입법계품에 나오는 게송이다. 찰진심념가수지 대해중수가음진 허공가량풍가계 무능신설불공덕을 번역하면 세계 티끌 수 같은 마음 헤아려 알고 큰 바다의 물을 다 마시고 허공을 측량하고 바람을 잡아 맬 수 있다 하여도 부처님 공덕을 다 말할 수가 없다.

117.80화엄 야마천궁게찬품에 각림보살이 게송을 설해 유심게로 알려진 마음을 화가에 비유하는 송과 화엄경 4구게를 설한다. 유심게 4구와 화엄 4구는 유심게 心如工畵師 能畵諸世間 五蘊悉從生 無法而不造, 사구게는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이다.

118.의상조사 법성게에는「십불보현대인경」구절이 있고, 중국 지엄의 공목장에는 2종의 십불설이 있다. 부처님 몸을 10가지로 설명하는 말들인데 두 가지로 설명되는 것은 解境으로 설명하는 해경십불과 行境으로 설명하는 행경십불이 있다. 해경십불은 보살이 깨달은 지혜로 모든 것을 부처의 경계로 보는 것으로 중생신, 국토신, 업보신, 성문신, 벽지불신, 보살신, 여래신, 지신, 법신, 허공신이고, 행경십불은 수행이 완성된 뒤 얻는 부처의 경계를 열 가지로 나눈 것으로 정각불, 원불, 업보불, 주지불, 화불, 법계불, 심불, 삼매불, 성불, 여의불이다.

119.법성게의「파식망상필부득」을 종래의 두 가지로 해석하면 균여대사가 해석한 것으로 “망상을 쉬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와 “자못 망상을 쉬려 할 것도 없다.”이다. 叵자는 不可의 뜻과 자못이라는 부사로 쓰인다.

120.화엄의 華와 嚴을 꽃으로 길을 장엄한다는 뜻으로 설명한다. 이를 말한 2구의 말을 쓰면菩薩萬行華 莊嚴菩薩路이다.

121.화엄경을 강설하는 법회를 화엄산림이라 불렀다. 산림이란 무엇인지 한문 2구로 쓰면 摧折人我山(최절인아산) 長養功德林(장양공덕림)이다

122.불부사의품, 여래십신상행품, 여래수호공덕광명품, 보현행품 중 보현행품이 가장 빠르다.

123.화엄 7처9회 설법 중 8회 설법으로 보광명전에서 갖는 3번째 법회로 보혜보살이 보현보살에게 200가지 질문을 하자 한 질문에 10가지 답을 하여 200답을 해 주는 내용이 있는 품은 이세간품이다.

124.화엄경 입법계품의 여러 선지식들은 수행지위와 배대되어 등장한다. 수행지위가 높은 선지식은 덕생동자, 유덕녀이다.

125.해안국 비로자나장엄누각에서 선재동자를 맞이해 삼세 일체 부처님 경계에 들어가는 불망념지장엄장해탈문을 얻게 해준 선지식은 미륵보살이다.

126.화엄경은 각 품마다 보살이 설주가 되어 법을 설해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부처님이 직접 법을 설해 주는 두품은아승지품과 여래수호광명공덕품이다.

127.信을 강조하며 믿음의 공덕을 자세히 설해 놓은 품은 현수품이다.

128.화엄경 현담을 해석한 화현기를 지은 사람은 보서이다.

129.문수보살이 각수보살에게 “佛子여, 心性이 是一이거늘 운하견유종종차별…(중략)…고락부동이다.”는 불자여 마음의 성품은 하나인데 어째서 갖가지 차별이 있음을 봅니까? 이른바 선취에 태어나는 사람, 악취에 태어나는 사람, 신체가 완전한 사람, 불구인 사람, 여기에 태어나는 사람, 저기에 태어나는 사람, 단정한 미모를 갖춘 사람, 모양이 추한 사람, 고통을 당하고 즐거움을 누리는 것들이 제각기 같지 않습니다. 이 글은 보살문명품이 구절이다.

130.80권본을 의지해 본격적으로 화엄을 연구한 사람은 9조 7제의 文師를 지낸 스님은 청량국사 징관이다.

131.화엄경은 신, 해, 행, 증의 4분으로 나눈다. 세주묘엄품부터 비로자나품지의 6품 1회 설법인데 부처님 세계의 묘한 공덕과 수승한 인행을 보인 것으로 이것이 곧 믿을 인과며, 과보를 말하여 신심을 내게 하는 분이라 하여 분 이름을 붙였다. 이 분의 이름은 거파권락생신분이다.

132.화엄경에서 10지의 수행지위를 설하는데, 십지를 완성하면 등각에 오른다. 이 십지의 마지막 位의 이름은 법운지이다.

133.화엄경은 법계무진연기의 연기설과 성기설을 말하는데 이성기설의 의거가 되는 품이 있는데 여래성기묘덕보살이 등장하는 이품의 이름을 80권 본에 준하여 쓰면 여래출현품이다.

134.대교과 과목으로 선정된 화엄경은 대경으로 편찬되기 이전에 이미 지분경이 있었는데, 이 경의 支分經의 이름은 십지경이다.

135.화엄경에 여래의 몸에 있는 여러 가지 복덕상을 설한 품이 있다. 보현보살이 여러 보살들에게 여래의 몸에는 정수리에서부터 발가락에 이르기까지 모두 97대인상이 있다고 설한다. 10신이란 여래의 큰 지혜로 감득하는바 정보가 10가지 몸으로 구분되는데 보리신, 원신, … 법신을 말한다. 32상은 화신불의 상이고 『관무랭수경』에서 8만 4천 보신불의 상을 설했으며 법신의 상은 10화장미진수라 하는데, 이품의 이름은 여래십신상해품이다.

136.중국 화엄3조 법장은 60화엄의 주석서인 탐현기 20권을 지어 완성도 되기 전에 의상에게 보내 내용을 살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137.화엄경에서는 아미타불 정토사상도 찾아볼 수 있는데 ‘보현행원품’에 나오는 4구 게송에 극락세계 왕생을 발원하는 게송은 원아임욕명종시 진제일체제장애 면견피불아미타 즉득왕생안락찰이다.

138.“불자여 나는 어떤 법의 허물도 보살이 다른 보살에세 성내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보다 더 큰 것을 보지 못했다. 왜냐하면 보살이 다른 보살에게 성내는 마음을 일으키면 100만 가지 장애의 문을 이루게 되기 때문이다.”는 ‘보현행원’의 보현보살 말씀이다.

139.‘십인품’의 내용 중 “보살이 조그만한 법도 나는 것을 보지 않으며, 사람짐도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지 않으면 사라짐이 없고 사라짐이 없으면 다함이 없고, 다함이 없으면 때를 여의고 … 머무를 것이 없으면 가고 옴이 없기 때문이다.”는 무생법인을 말한다.

140.화엄경의 삼종세간은 기·중생·지정각세간이다.

141.화엄경은 십도방광이라 하여 10번 부처님이 광명을 놓는 장면이 있다. 이 중 한품에 두 번 광명을 놓는 품은 여래현상품이다.

142.삼처 회향이란 중생·보리·실제회향이다.

143.화엄경에서 선용기심이라 하여 보살이 어떻게 하면 三業을 수승하게 할 수 있는지를 설해 놓은 품은 정행품이다.

144.당역 80권 화엄경은 천자문 순서대로 이름을 붙였다. ‘현담’이라 하는 경 전체의 대의를 요약 해설한 부분이 있다. 이 현담은 몇 권 해당하며 천자문 순서대로 무슨 권에서 무슨 권까지 인가 8권으로 天자권에서 荒(황)자권까지이다.

145.‘입법계품’에서 선재동자가 지나온 성의 수와 마지막 선재동자가 입법계한 장면을 묘사하면 110성이며 선재동자가 보현보살의 모공찰에 들어가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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