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명스님의 화엄성중과 호국불교 이야기, 불상이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것이 아니다....
원명스님의 화엄성중과 호국불교 이야기
* 화엄성중
오늘은 천수경을 독송할 때 왜 신중님들께 먼저 기도를 드리는지, 그리고 불교가 나라를 지켜주는 호국불교 사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신중님은 누구신가요?”라고 질문하시는데요,
신중님들은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는 불자들을 보호하고 지키겠다고 맹세하신 분들입니다.
저희는 본격적으로 천수경을 독송하기 전에, 먼저 신중님들을 청해서 모시는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을 먼저 염송을 합니다.
왜일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천수경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수행이고 법회입니다.
그래서 오방내외, 즉 온 우주의 모든 신중님들을 초청해 모시고, “이 천수경을 독송하는 동안, 그리고 이어지는 법회와 행사가 어떠한 마의 장해 없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켜주십시오” 하고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비유하자면,
부처님오신날 연등행사를 할 때 경찰에 신고하고 교통 정리 도움을 요청하잖아요?
그러면 경찰관들이 나와 도로를 통제하고, 행사 도중 방해가 없도록 지켜줍니다.
신중님들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해주십니다. 우리가 수행하는 동안, 법회를 진행하는 동안 장해가 없도록 지켜주시는 존재들이 바로 신중님이십니다.
* 호국불교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역사 속에서는 불교가 어떻게 나라를 지키는 역할을 했을까요?
바로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호국불교 사상입니다.
- 신라시대, 대표적으로 황룡사 9층 목탑이 세워졌습니다.
- 고려시대,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졌죠.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불상을 만들고, 탑을 세운고, 경전을 펀찬 한다고 어떻게 외적이 침입하지 못하나요?”
이 부분이 핵심입니다.
불상과 탑과 경전 그 자체가 무슨 무기를 들고 싸우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부처님의 지혜와 가르침, 그리고 수많은 불자들의 신심과 서원이 담겨 있죠. 그래서 그 모든 것을 지키고 보호하겠다고 맹세한 신중님들의 힘이 작용합니다.
만약 외적이 쳐들어온다면, 저희 나라에 세워진 사찰은 불타고, 불상은 파괴되고, 불탑과 경전은 도난당하거나 사라지겠죠?
이것은 단순한 문화재 손실이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수하고 지키는 길이 끊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신중님들은 이런 파괴를 막기 위해,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시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불교가 단순한 종교를 넘어, 국가를 지키는 정신적 기둥이 되었던 이유입니다.
* 호국불교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역사 속에서는 불교가 어떻게 나라를 지키는 역할을 했을까요?
바로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호국불교 사상입니다.
- 신라시대, 대표적으로 황룡사 9층 목탑이 세워졌습니다.
- 고려시대,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졌죠.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불상을 만들고, 탑을 세운고, 경전을 펀찬 한다고 어떻게 외적이 침입하지 못하나요?”
이 부분이 핵심입니다.
불상과 탑과 경전 그 자체가 무슨 무기를 들고 싸우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부처님의 지혜와 가르침, 그리고 수많은 불자들의 신심과 서원이 담겨 있죠. 그래서 그 모든 것을 지키고 보호하겠다고 맹세한 신중님들의 힘이 작용합니다.
만약 외적이 쳐들어온다면, 저희 나라에 세워진 사찰은 불타고, 불상은 파괴되고, 불탑과 경전은 도난당하거나 사라지겠죠?
이것은 단순한 문화재 손실이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수하고 지키는 길이 끊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신중님들은 이런 파괴를 막기 위해,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시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불교가 단순한 종교를 넘어, 국가를 지키는 정신적 기둥이 되었던 이유입니다.
* https://youtu.be/EA07Digom_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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