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티베트 람림 강의 서울서 첫 개설

티벳 불교와 문화..../기사, 홍보

by O_Sel 2012. 3. 21. 22:39

본문

티베트불교의 람림강의가 서울 한국불교연구원에서 처음 선보인다. 티베트의 람림은 ‘도의 차제’ 곧,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의미하는 불교정수로 강사는 게셰 텐진 남카스님(동국대 경주캠퍼스 티베트장경연구소 연구초빙교수)이다.

오는 23일(금)부터 매월 2,4,5주 금요일에 개설되는 강의 제목은 ‘5대 달라이라마의 <람림 잠__셸룽> 강해(講解)’이며, 강의는 티베트 원전인 <람림 잠__셀룽>의 한국어 번역본과 한국어 강좌로 전개된다.

책 <람림 잠__셀룽>은 티베트 불교에서 람림(깨달음에 이르는 차제)의 내용을 담고 있어,재가자 및 수행자와 겔룩의 스님들까지 수행 지침서로 애용되고 잇으며, 명상해야 할 대상들을 하나하나 상세히 밝히며 명상과 함께 출가심과 보리심을 일으킬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티벳어 원전에서 ‘잠__셸룽’은 문수보살의 입에서 나온 가르침이란 의미이다.

강사인 남카스님은 8세에 출가하여 24세부터 간덴사원에서 제자 스님들에게 오대경을 10년이상 강의했고, 2000년 게셰하람빠(불교철학박사)학위취득 후 규메사원에서 밀교수학, 2004년 부산 광성사 등에서 <람림> <입보리행론> <구사론> <율장> 등을 강의하고. 2009년 동국대 경주캠퍼스 티베트장경연구소(http://www.koreatibet.kr) 연구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출처: 불교신문,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062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