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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on 02 Jan.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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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2월 30일

- 한국에서 염주실씨가 다람살라에 왔다.


 * 2009년 12월 31일

- 밖에서는 이른 저녁부터 도서관 직원들이 모여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새해맞이 파티를 하고 있다. 노래 소리도 들리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 네팔 트레킹 다녀온 사진을 정리하고 있는데 그들의 소리가 하나도 시끄럽게 들리지 않는다. 저녁때는 도서관에 어느 정도 소음이 있어야 마음 놓고 문을 여닫고 화장실 물을 내리던가 하지 너무나 조용해서 옆방의 문 여닫는 소리가 다 들린다.


* 2010년 1월 2일 12.5도(10시) 습도 59%
- 새벽에 발전기 돌아가는 소리에 잠이 깨어서 시계를 보니 4시가 좀 넘었다.- 아침에 일어나 불단에 차 공양을 올릴라고 하니 전기가 안 들어와서 찻물을 끓일 수가 없다. 전기가 없으니 아침으로 토우스트를 해 먹을 수도 없고 그냥 빵에 잼을 발라 먹어야 겠다 생각을 했는데 부엌에 가보니 빵이 다 떨어졌다. 전기 스토브를 사용 하니 우유도 끓일 수 없고..... 전기 들어올 때만 기다리다가 11시가 다 되어서 아침 겸 점심을 차려 먹었다. - 저녁 10시경 또 전기가 나갔다. 다람살라에 와서 그동안 정전이 잘 안되어서 전기 사정이 괜찮다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전기가 자주 나가면...... 가스 실린더와 UPS도 구입을 해야 되지 않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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